건보공단-연세원주의대 손잡았다…‘건강보험 빅데이터·의료인재’ 산학협력 확대
  • 작성자 : 학생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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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6.09.30

건보원주의대 mou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이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의학 분야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해 미래 보건의료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 확대에 나선다. 특히 현장교육과 공동연구를 넘어 보건의료 분야 대학원 계약학과 신설까지 추진하면서 원주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공기관·대학 간 산학협력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청희)은 22일 공단 본부에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김장영)과 ‘보건의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해 의과대학생들의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단이 보유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한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과대학생들이 의료현장뿐 아니라 건강보험 제도와 공공 보건의료 체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단의 제도 운영 경험과 인프라를 교육 과정에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공단이 축적한 건강보험 데이터를 연세원주의대의 임상·연구 역량과 연계해 보건의료 분야 연구 기반을 확대한다. 양 기관은 데이터 연계·분석을 통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 성과가 실제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보건의료 관련 대학원 계약학과 신설 추진이다. 건보공단과 연세원주의대는 현장교육과 공동연구에 그치지 않고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 마련을 추진한다. 계약학과가 구체화될 경우 공공기관이 보유한 실무 경험과 대학의 전문 교육·연구 기능을 연계하는 새로운 인재양성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기관 모두 원주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공공기관과 대학의 자원을 연결하는 보건의료 산학협력 모델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보유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제도 운영 경험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육·연구 역량이 더해진다면 데이터와 임상을 연결해 국민 건강을 위한 새로운 근거와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같은 원주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두 기관의 협력이 미래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연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기반 보건의료 협력의 모범적인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보-원주의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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