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의무부총장' 신설…지역·필수의료 컨트롤타워 구축
  • 작성자 : 학생파트
  • 조회수 : 19
  • 작성일 : 2026.08.03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 초대 의무부총장
새병원·제2병원 건립 등 미래 의료 인프라 조성

연세대가 강원권 지역·필수·공공의료 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의료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원주의무부총장’ 직제를 신설했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세대는 최근 정책이사회를 통해 원주연세의료원을 총괄하는 원주의무부총장 직제를 신설하기로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초대 의무부총장은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소화기내과)이 맡았다.

연세대는 이번 직제 개편으로 기존 총장 산하 6명의 부총장 체제에서 7명의 부총장 체제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의료·의학교육·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능별 책임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원주의무부총장은 원주의대, 원주간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원주기업도시 제2병원 등 원주연세의료원 전반을 총괄하는 기관장으로, 의료와 교육, 연구, 행정 전반을 지휘·감독하게 된다.

이번 직제 개편은 원주연세의료원의 독립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정부의 지역의료 강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료·의학교육·연구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단행됐다.

정식 직제 도입은 약 7년에 걸친 단계적 준비와 시범 운영, 구성원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원주연세의료원은 지난 2019년 미래전략과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조직과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2년에는 원주간호대 승격으로 교육 역량을 강화했고, 2023년에는 ‘부총장 대우’ 제도를 도입해 약 3년간의 행정 검증을 거쳤다.

백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원주의무부총장 체제 출범을 계기로 의료와 교육, 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국내 대표 의료거점으로 원주연세의료원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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