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사회봉사활동

원주의과대학은 전공과 연계된 사회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대학과 사회의 공동체 의식 제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자신의 학점취득이나 개인적 필요 충족에만 집착하기 쉬운 대학 생활 가운데, 학생들은 봉사활동으로 인해 값진 삶의 의미를 배움으로써, 자아실현과 가치관의 형성 및 의료인으로서 나아가야 할 기본인성과 소양을 쌓게 된다. 대표적 활동으로는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하계농촌봉사활동이 있으며, 로타랙트, 가톨릭학생회, 이브닝콰이어, CMF 등 여러 동아리들에서도 활발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학기 중과 방학 기간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음악봉사, 농촌 지역 근로활동, 주민보건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로타랙트 동아리는 1993년부터 매주 토요일 천사들의 집’(정신지체 장애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수용자들을 돌봄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1995년 아산재단에서 사회봉사상, 2002년 천주교 원주교구에서 표창장, 2006년 원주시에서 청소년봉사관련 원주시장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사회봉사 활동은 기독교의 사랑과 봉사정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대학에서도 활동 지원금을 지원하며 적극 장려하고 있다.